$pos="C";$title="메르스 대책회의";$txt="남경필 경기지사가 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장들과 메르스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size="550,392,0";$no="20150605123326772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격리시설 2곳을 확보했다. 또 90병상 규모의 격리병상도 마련했다.
이한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5일 백브리핑을 갖고 "평택성모병원이 소재한 평택 지역과 도내 비 평택지역 1곳에 격리시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20일 메르스 발병 후 보름이 지나도록 격리시설을 확보하지 않아 도민들로부터 비난을 사왔다. 경기도보다 환자접촉자가 크게 적은 서울과 인천은 각각 5곳과 1곳의 격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국장은 또 "어젯(4일)밤 보건복지부의 지시에 따라 격리병상에 대한 추가확보 여지가 생겼다"며 "민간병원에 격리병상을 마련하는 근거가 생겨 일단 90병상 규모의 격리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격리병상은 경기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 마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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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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