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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 월드컵 결전지 캐나다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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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 월드컵 결전지 캐나다 입성 여자축구대표팀[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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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결전지인 캐나다에 입성했다.

윤덕여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5일 8시 20분(한국시간) 조별리그 E조 1, 2차전이 열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도착했다. 윤 감독은 "결전지에 오니 분위기가 미국에 도착했을 때와는 사뭇 다르다. 새로운 각오로 컨디션 조절을 잘 하며 첫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8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해 지난달 21일부터는 미국 뉴저지주 루더포드에서 훈련을 계속했다. 지난달 31일 FIFA 랭킹 2위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0-0으로 비겼고, 지난 4일 미국 여자 프로팀 스카이블루FC와의 최종 모의고사에서는 5-0으로 크게 이겼다.

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조별리그 1차전을 하고 14일 오전 8시 이곳에서 코스타리카와 2차전을 한다. 이후 오타와로 옮겨 18일 오전 8시 랜스다운 경기장에서 스페인과 최종 3차전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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