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협회 고객·직원 위생·안전 위한 모니터링과 대비 강화 요청하는 공문 전파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금융회사 점포의 내방고객, 직원의 위생과 안전을 위한 대응과 모니터링 태세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위 요청에 따라 각 협회는 이날 고객과 직원의 위생·안전을 위한 모니터링과 대비 강화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소속 금융회사들에 전파할 예정이다.
공문에는 ▲금융회사 직원의 관심증후 발견 시 조기파악·보고 ▲즉시 대응 체제 사전 확립 ▲점포 내방고객 손세정제 사용 후 금융업무 등 위생체계 사전 준비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금융위는 "금융회사 직원 및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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