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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佛 오픈서 나달 제압…머레이와 4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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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27·세르비아)가 올해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 트 롤랑가로에서 열린 라파엘 나달(28·스페인·세계랭킹 7위)과의 대회 단식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0(7-5, 6-3, 6-1)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역대 여덟 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한 선수가 4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것)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아울러 최근 27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나달과의 역대 상대전적에서도 21승 23패로 격차를 좁혔다. 특히 프랑스오픈에서는 일곱 번째 맞대결 만에 첫 승을 따냈다.


이에 반해 프랑스오픈 6년 연속이자 통산 열 번째 정상(2005~2008년·2010~2014년)에 도전했던 나달은 조코비치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경기 전까지 프랑스오픈 전적 70승 1패로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한 나달은 2009년 16강전에서 로빈 소더링(30·스웨덴)에 진 뒤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조코비치는 결승전으로 가는 길목에서 세계랭킹 3위 앤디 머레이(27·영국)를 상대한다. 머레이는 다비드 페레르(33·스페인·세계랭킹 8위)를 3-1(7-6<7-4>, 6-2, 5-7, 6-1)로 꺾고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최근 15연승을 기록 중인 머레이가 프랑스오픈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11년과 2014년 준결승 진출이다. 조코비치는 머레이와의 역대 상대전적에서 18승 8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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