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싶은 저녁 나들이족을 위한 '문라이트 에디션(Moonlight Edi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문라이트 에디션'은 초여름 밤 야외 수영을 할 수 있는 패키지로 선탠 대신 달빛 아래 '문탠'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밤 달빛을 닮은 황금빛 스파클링 와인 '문라이트 까바(Cava)'와 신선한 '어번 샐러드'를 맛보며 바라보는 화려한 도심 야경 역시 '어번 아일랜드'의 루프탑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어번 아일랜드 문라이트 스위밍 이용, 어번 샐러드앤스파클링 와인 제공, 실내수영장 및 피트니스 무료 이용 혜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는 오는 7월16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0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다.
어번 아일랜드의 루프탑은 탁 트인 전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남산과 도심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스팟이다.
문라이트 스위밍은 30일까지는 오후6시부터 오후9시까지(토요일은 오후 7시부터 오후9시까지), 7월1일부터 9월6일까지는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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