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프렌치 셰프 '에릭 트로숑'이 자문한 8가지 페어링 메뉴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주류와 환상의 페어링을 이루는 최고의 프렌치 요리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라운지앤바 '더 라이브러리'는 세계적인 프렌치 셰프인 '에릭 트로숑(Eric Trochon)'의 자문을 받아 와인과 위스키 등 주류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마리아주 요리를 새롭게 출시한다.
서울신라호텔의 '더 라이브러리'는 요리 컨설턴트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인 에릭 트로숑의 자문을 받아 1년간 총 32가지의 신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릭 트로숑은 '프랑스 최고 장인'을 일컫는 국가최우수기능장인 MOF(un des Meiller Ouvrier de France)을 수상한 세계적인 프렌치 셰프다.
4월9일부터 출시되는 안주 메뉴는 에릭 트로숑이 '와인을 위한 요리'로 추천한 '가시발 새우 비스크 앙크루트'를 비롯해, '모렐향 가득한 치킨 프리카세', '위스키를 입힌 연어 큐브'등 총 8가지다.
'가시발 새우 비스크 앙크루트'는 곱게 다진 제주산 가시발 새우와 새우무스를 넣은 크림 소스에 파이를 덮어 오븐에 구워낸 요리로, 부르고뉴 지방의 화이트 와인과 최고의 마리아주를 이룬다. 프랑스 요리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모렐버섯과 화이트 와인, 향긋한 아로마를 가미한 '모렐향 가득한 치킨 프리카세'는 피노누아 품종의 레드 와인의 풍미를 깊게 만들어 준다.
위스키로 마리네이드 한 훈제 연어와 샤워크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위스키를 입힌 연어 큐브'는 과일 향이 느껴지는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와도 완벽한 궁합을 선보인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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