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퇴직 후 인생을 위한 Do Dream 연수 개최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김화진)은 3일 퇴직예정 교직원들의 안정적 노후 설계를 지원하고 보다 안정적인 연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퇴직예정 사립학교 교직원 150여명을 초청하여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6월 2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3박 4일 동안 진행되는 '2015년 퇴직 후 인생을 위한 Do Dream 연수'는 5차에 걸쳐 진행될 '퇴직 예정 교직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의 1차 행사로 정부 3.0 추진전략인 고객맞춤형 서비스 과제 발굴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 경영현황 소개와 더불어 교직원들의 주요 관심사인 공적연금제도 개혁부터 퇴직연금 선택 가이드, 자산관리, 변화관리 등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 설계를 위한 교양강좌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공단과의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퇴직예정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금제도와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연계 강좌도 마련했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김화진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퇴직을 앞둔 교직원들에게 국가의 교육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것에 감사를 전하고 은퇴 후 삶을 희망차게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사립학교 교직원 모두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소외되는 일 없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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