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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2)가 시즌 여덟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지난달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여덟 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추신수는 3일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팀이 6-2로 앞선 4회말 1사 뒤 세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제프 사마자(30)의 4구째를 놓치지 않고 공략했다. 비거리는 127m.
경기는 6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텍사스가 9-2로 일곱 점을 앞서고 있다. 추신수는 6회말 무사 1·2루 네 번째 타석에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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