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신성록(32)과 발레리나 김주원(37) 커플이 안재욱과 최현주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한 가운데 김주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주원은 1997년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한 뒤 1998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한 그 해 발레 '해적'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2006년 발레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에서 강수진에 이어 동양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최고 여성 무용수 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이름을 알렸다.
김주원은 또 2010년에는 뮤지컬 '컨택트'에 출연해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그는 2011년 M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김주원은 현재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전임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국립발레단 객원 수석무용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신성록과 김주원은 1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안재욱, 최현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성록은 지난해 5월 발레리나 김주원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식 연인이 됐다. 당시 신성록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신성록과 김주원은 친한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관계로 발전, 조심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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