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안재욱과 뮤지컬배우 최현주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안재욱을 언급한 조미령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조미령은 지난 2012년 7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안재욱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안재욱은 서울예대 후배 조미령에 대해 "알고 지낸 지 20년째다"라며 "미령이가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길, 예쁜 사랑을 하길 바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조미령은 "오빠가 걱정해줘서 너무 고마운데 오빠가 만나는 여자들을 보면 말이 안 나온다"고 폭로했다.
이어 "오빠는 오빠를 품을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한참 어린 여자들을 만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1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에 있는 반얀 트리 서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안재욱은 예식을 2시간 앞둔 오후 5시 마련된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감과 앞으로 부부로서 함께 해 갈 미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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