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토부, 새만금 투자여건 획기적 개선 추진…'新발전전략 TF' 가동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새만금개발청 및 전라북도와 함께 새만금의 투자매력을 극대화하고 발전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새만금 신(新)발전전략 TF'를 구성하고 1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새만금 新발전전략 TF'는 지난 달 8일 유일호 국토부 장관이 새만금 사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무부처로서 규제혁파 등 새만금의 투자매력도 제고를 위한 과감한 전략구상을 해나가겠다"고 밝힌데 대한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이다.

그간 새만금 사업은 산업·연구 용지에 외국인투자기업(도레이첨단소재, 솔베이 등)을 유치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다만 대규모 매립사업에 따른 투자 불확실성 등으로 개발이 장기화하면서 새만금 투자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토부는 정병윤 국토도시실장을 단장으로 새만금청 및 전북도와 함께 매월 정례회의를 연다. TF에서는 지난 3월19일 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결정된규제특례지역 조성에서 더 나아가 인력·상품·자본 이동에 대한 제반 규제가 최소화되는 '새만금 특구' 조성방안을 국내외 사례를 참고해 논의한다. 또 투자자 관점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선도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새만금 사업이 지역 내 개발 가능한 지역부터 시작돼 전체로 확산하는 전략도 고민할 계획이다.


아울러 TF를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한편 새만금 현지 입주업체와 간담회와 국내외 전문가 자문을 병행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정병윤 국토도시실장은 "국토부와 새만금청, 전북도가 힘을 합쳐 연내 새만금 新발전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기초로 향후 새만금 사업 활성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법 개정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