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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4언더파 "무빙데이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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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시오픈 3라운드서 공동 12위로, 키엘센 '깜짝선두'

안병훈, 4언더파 "무빙데이의 힘" 안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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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공동 90위→ 공동 39위→ 공동 12위→ ?'

'BMW PGA챔피언십 챔프' 안병훈(24)의 무서운 상승세다. 31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뉴캐슬 로열카운티다운골프장(파71ㆍ7186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아이리시오픈(총상금 250만 유로)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몰아쳐 일단 공동 12위(이븐파 213타), '톱 10'권에 근접했다. 소렌 키엘센(덴마크)이 깜짝선두(7언더파 206타)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4번홀(파3) 버디와 9번홀(파4) 보기를 맞바꾼 뒤 후반 11~13번홀의 3연속버디로 기염을 토했고, 15번홀(파4) 버디로 최종 4라운드를 기약했다. 14차례 페어웨이를 지키는 드라이브 샷을 동력으로 삼았고 강풍 속에서도 그린을 11차례나 명중시켰다. 무엇보다 26개의 '짠물퍼팅'이 돋보였다. 첫날 30개에서 2라운드에서는 29개, 이날은 울퉁불퉁한 그린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선두권은 라파엘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와 막시밀리안 키퍼(독일)가 2타 차 공동 2위(5언더파 208타)에서 키엘센을 압박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기대를 모았던 더플레이어스 우승자 리키 파울러(미국)의 '롤러코스터 플레이'도 화제가 됐다. 16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터뜨렸지만 다음 홀인 17번홀(파4)에서 쿼드러플보기를 기록한 뒤 18번홀(파5)에서는 트리플보기를 더하며 자멸했다. 이날만 5오버파, 공동 36위(5오버파 218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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