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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결혼, 열흘 전만 해도 결혼 아니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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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결혼, 열흘 전만 해도 결혼 아니라더니… 원빈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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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원빈과 이나영 커플이 결혼했다.

디스패치는 원빈 이나영이 30일 오후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 한 민박집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원빈 이나영의 결혼식이 진행된 민박집은 덕우리 월통교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원빈 이나영은 결혼식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하게 차단했으며 민박집 입구에 보안 요원을 배치, 낯선 사람의 출입을 철저하게 막았다.


원빈 이나영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 친지 50여 명만 초대돼 소박하게 진행됐다. 연예계 가까운 동료조차도 이날 결혼을 알지 못해 하객 중에 연예인은 보이지 않았다.


앞서 최근 증권가 정보지인 이른바 ‘찌라시’를 통해 이나영이 2세를 가져 원빈과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또 이나영이 유명 디자이너에게 웨딩드레스를 부탁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이에 원빈과 이나영 측은 20일 언론에 ‘결혼·임신설’이 퍼진데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원빈과 이나영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고 주장했다.


앞서 원빈과 이나영은 2012년 교제를 시작해 2013년 7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양측 소속사 이든나인은 “원빈과 이나영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작품이나 광고 관련해서 자주 만나다 보니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라며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나영의 오랜 매니저 결혼식에 동반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나영은 2012년 영화 ‘하울링’에 각각 출연한 이후 작품활동을 쉬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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