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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OCI머티리얼즈 목표주가 13만7000원으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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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8000원에서 13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 평택 반도체 단지 투자와 중국 BOE의 LCD 증설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의 1차 반도체 투자 규모는 2017년까지 15조6000억원"이라며 "향후 10년 동안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이어 "중국 BOE는 8세대와 10세대 LCD 패널 투자에 12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공격적인 투자로 삼불화질소(NF3)와 모노실란(SiH4), 육불화텅스턴(WF6)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5.8% 오른 793억원, 영업이익은 407.8% 오른 243억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 연구원은 "3D V-NAND와 14나노 핀펫 비메모리 반도체 공장 가동으로 증착에 필요한 삼불화질소와 모노실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2016년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29.4% 증가한 1342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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