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여자배구";$txt="여자배구대표팀[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size="550,308,0";$no="20150529050211607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중국에 져 준우승했다.
이정철(55)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중국 톈진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에 0-3(21-25 21-25 21-25)으로 패했다. 2001년 이후 14년 만에 결승에 올랐으나 준우승에 만족했다.
김연경(27·페네르바체)과 주팅(21)의 양국 주포 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에서 중국의 신예 공격수 주팅이 승자가 됐다. 한국은 매 세트 중반까지 중국과 박빙 승부를 했지만 경기 후반 번번이 흐름을 내줬다. 세트 막판에 집중력을 발휘한 주팅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한 것이 패인. 1세트 20점 고지를 먼저 밟은 한국은 주팅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25-21로 세트를 내줬다. 2세트부터 박정아(22·IBK기업은행)와 이재영(19·흥국생명)이 분발해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주심의 석연찮은 판정 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3세트에서도 21-24까지 추격했지만 주팅의 마무리 공격을 막지 못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중국의 주팅에게 돌아갔다. 남지연(22·IBK기업은행)은 베스트 리베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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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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