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태종, 오리온스로 트레이드…차재영 전자랜드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문태종, 오리온스로 트레이드…차재영 전자랜드行 문태종[사진=김현민 기자]
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태종(40)이 고양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는다. 자유계약선수(FA) 원소속구단 재협상 마감일인 28일 창원 LG와 보수총액 3억8500만원(연봉 2억6950만원·인센티브 1억1550만원)에 1년간 계약한 뒤 곧바로 오리온스로 트레이드됐다. 오리온스는 그 대가로 올해 국내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LG에 넘겼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일조한 문태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2.1득점 4.1리바운드 2.5도움을 기록했다. 적잖은 나이와 잔부상에도 내외곽에서 해결사 노릇을 해내 LG를 2013-2014시즌 정규리그 1위,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 진출로 이끌었다. 서울 삼성에서 FA로 풀린 차재영(31)은 보수총액 1억2000만원(연봉 8500만원·인센티브 3500만원)에 2년간 계약한 뒤 인천 전자랜드로 무상 트레이드됐다. 200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뒤 처음으로 둥지를 옮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평균 4.4득점 1.9리바운드를 남겼다. 한편 김태주(삼성), 김용우(서울 SK), 박래윤(LG), 장민범, 이진혁, 신상언(이상 전주 KCC), 김보현(안양 KGC인삼공사) 등은 원소속구단과의 재협상도 결렬됐다. 김동우(삼성)는 은퇴를 선언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