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배우 안젤라 베이비(27)와 황효명(황샤오밍, 39)이 결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이력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톱배우인 황효명은 2001년 드라마 '대한천자'로 이름을 알렸고 드라마 '신조협려' '정충악비' 영화 '야연' '엽문 2' '백발마녀전: 명월천국'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오우삼 감독의 영화 '태평륜'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황효명은 2007년 앨범 '잇츠 밍'(It's Ming)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도 했다. 그러나 가수 비와 비슷한 콘셉트로 표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황효명의 아내 안젤라 베이비는 모델 겸 배우로 중국뿐 아니라 홍콩·일본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영화 '타이치0 3D'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로 활약하고 있다.
안젤라 베이비는 중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닮고 싶은 스타'로 떠오르며 메이크업부터 패션, 스타일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빅뱅 지드래곤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안젤라 베이비는 2013년 11월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중국 매체 왕이위러는 27일(현지시간) 황효명과 안젤라 베이비가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황효명은 이날 오후 5시께 자신의 웨이보(@huangxiaoming)에 자신과 안젤라 베이비의 혼인증명서 사진을 게재했다. 황효명은 지난해 "2015년 결혼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2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 중인 황효명 안젤라베이비 커플은 2010년 열애 인정 후 끊임없는 동거설,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이를 부인해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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