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배우 황효명(37)과 안젤라 베이비(26)가 혼인신고를 한 가운데 황효명이 최근 자녀 계획을 언급한 모습이 새삼 화제다.
황효명은 지난 5일 중국 매체 둥난상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안젤라 베이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황효명은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히며 "아직 여자친구의 계획을 봐야 한다"고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효명은 안젤라 베이비가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하이생소묵'에 자신의 동생 역할로 특별 출연한 것에 대해 "처음에는 거절했다. 관객의 몰입에 방해가 될까 걱정됐고, 안젤라 베이비가 동생으로 나오는 건 정말 이상했기 때문이다. 촬영할 때는 그녀를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중국 매체 왕이위러는 27일(현지시간) 대만 보도를 인용해 황효명과 안젤라 베이비가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황효명은 이날 오후 5시께 자신의 웨이보(@huangxiaoming)에 자신과 안젤라 베이비의 혼인증명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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