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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 5개 자치구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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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2015년 자치구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계획서 및 2014년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보조금 2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최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의료 취약지역 경로당과 의료기관이 1대1 결연을 통해 전담 의료기관의 의사가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남구는 이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이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을 펼쳐 1위에 올랐다.

남구는 올해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 대상을 지난 해 87개 경로당에서 215개 경로당으로 확대했다.


또 이 사업에 함께하는 의료기관도 지난 해 72곳에서 올해 80곳으로 8곳이 증가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남구는 지난 해 경로당 행복 비타민 교실을 열어 건강 체조 및 음악 치료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총 402회 실시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 6030명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주월보건지소 방문보건팀(062-607-6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2015년도부터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명칭이 ‘경로당 건강지킴이’로 바뀌어 추진되고 있으며,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촌동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진료를 확대해 많은 어르신들이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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