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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新100세시대 준비지수’ 발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실제 생활비 기준, 거주 주택까지 일부 포함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新100세시대 준비지수’를 산출해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新100세시대 준비지수’는 개인의 노후준비 수준을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후준비를 실천하게 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실제 노후생활비를 기준으로 산출하고 거주하는 주택자산의 일부를 노후자산으로 활용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이용해 산출한 ‘新100세시대 준비지수’는 연령대별로 67.0%~74.8% 수준을 보였다. 지난 2011년에 발표한 100세시대 준비지수(39.6%~57.8%)와 비교했을 때 20%포인트 이상 개선됐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100세시대 준비지수는 67.3%로 옛 100세시대 준비지수보다 28.3%포인트 높아졌다. 40대는 67%로 15.3%포인트, 50대는 74.8%로 17.0%포인트상승했다. 평균은 69.9%를 기록해 옛 100세시대 준비지수보다 20.2%포인트 높아졌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이윤학 소장은 “준비지수가 노후준비를 어렵게 여겨 방치하게 만들기보다는 달성 가능한 목표를 제시해 주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존 100세시대 준비지수의 산출과정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다”며 “현재 국민들의 평균적인 노후준비 수준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노력하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수준이므로 100세시대연구소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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