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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외국인 선수에게 문호를 개방한다.
KLPGA는 27일 "오는 9월 외국인 선수에게 투어 활동 기회를 주는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개최한다"면서 "세계적인 투어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토너먼트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9월1일부터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토너먼트에서 상위 30% 안에 드는 선수는 11월 전남 무안골프장에서 열리는 시드전 예선에 출전할 수 있다.
상위 60% 이내에 들면 드림(2부)투어, 점프(3부)투어 시드전에 나선다. 해외투어 2014년도 상금순위 상위 선수(USLPGA 125위, JLPGA 95위, LET 45위, CLPGA 10위 이내)는 정규투어 시드전 예선에 직행한다. 만 18세 이상 해외 국적을 소지한 프로 또는 아마추어가 참가할 수 있다. 7월17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을 받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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