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8일 디엔에프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디램(DRAM) 20nm 공정은 예상보다 빠르게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20nm 공정 비중은 1분기 9%에서 2분기 25%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4분기엔 50%를 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이어 "낸드(NAND) 시장도 마찬가지 상황"이라며 "삼성전자는 하반기 48단 3D NAND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쟁사들도 연구개발(R&D) 중이거나 샘플을 준비하고 있어 NAND 시장의 테크노드(Tech node) 발전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미세공정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DPT와 High K, HCDS 등이 안정적인 믹스를 구성하며 성장할 전망"이라며 "DPT 수요 증가로 신규 설비를 증설함에 따라 하반기엔 공급 캐파도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나대투증권은 디엔에프의 2015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3% 늘어난 883억원, 영업이익은 52% 오른 229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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