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디엔에프에 대해 외형 성장 지속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디엔에프 매출액은 2013년 206억원에서 지난해 616억원으로 3배 뛰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디엔에프는 상장사 중 유일한 반도체 프리커서 전문기업”이라면서 “신제품 대량 공급 본격화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반도체 장비 성능 및 효율 개선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기술적 한계로 신소재 프리커서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산화는 초기 국면이다. 장기간 연구개발과 품질 검증이 필요하고 대규모 매출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디엔에프는 일괄 생산라인 구축과 고객사 요구에 대한 빠른 대응능력을 발판으로 선도기업으로서 수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신제품 공급으로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실적 턴어라운드로 부채비율을 59%까지 낮춰 내년부터는 실질적으로 무차입 경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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