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중국 골프팬들이 안병훈(24)의 BMW PGA 챔피언십 우승에 열광하고 있다는데….
안병훈의 어머니가 바로 중국의 탁구 영웅 자오즈민이기 때문이다. 중국 오리엔탈 모닝 포스트는 26일 '자오즈민의 아들 안병훈은 한국 골프의 자존심이 됐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아버지 안재형 한국 남자 탁구대표팀 감독과 중국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자오즈민의 러브스토리와 과거 활약상, 안병훈을 골프선수로 키워낸 양육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펑파이신문 역시 "한국 탁구 챔피언과 결혼한 자오즈민을 기억하고 있는가"라며 "자오지민의 아들은 한국 골프의 영웅이 되었다"고 대서특필했다. 골프를 시작할 무렵의 어린 시절부터 이번 우승을 일궈내기까지 안병훈의 성장기를 자세히 다뤘다.
안병훈은 어머니의 나라 중국에서 상당한 호감과 인지도를 얻게 될 전망이다. 실제 중국 골프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아이디 '일산'이라는 중국의 한 네티즌은 "행복한 가족! 축복!"이라는 글을 남겼고, 아이디 '해피타임'은 "엄마, 아빠와 같이 눈이 잘생긴 얼굴"이라고 호감을 표현했다. 아이디 '웨이큉'은 안병훈의 우승 보도 기사에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 방법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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