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표준협회는 코트라와 지난 26일 대전에서 수출에 관심 있는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표준협회와 코트라는 두 차례에 걸쳐 수출취약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수출기업 지원 프로그램 이용방법도 1대1 맞춤식으로 소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수출이 취약한 대전충남지역과 전북지역을 직접 방문해 무역 프로세스부터 타 기업의 성공사례는 물론 바이 코리아(Buy Korea) 등 코트라의 온라인 수출 가이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특히 수출 지원을 위한 1대1 맞춤형 상담을 즉석에서 실시해 수출을 원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준협회와 코트라는 한국표준협회 회원사를 비롯,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 4월1일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표준협회가 보유한 5000여사의 중소기업 회원사와 코트라가 보유한 수출지원프로그램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 것이다.
2차는 오는 29일 전주에서 실시한다. 관심있는 기업은 표준협회(02-6009-4572)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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