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최초 롯데건설 오피스텔 … 전용면적 28~53㎡ 총 527가구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건설이 청주시 대농지구 상업6블록에 짓는 오피스텔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를 6월 분양한다. 청주에서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피스텔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건물에 전용면적 ▲28.47㎡ 65가구, ▲33.45㎡ 182가구, ▲48.35㎡ 128가구 등 28.47∼53㎡ 527가구로 구성됐다.
1인이나 2∼3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청주의 사정에 맞춰 아파트형 오피스텔로 구성했으며 원룸, 투룸, 복층형(3∼9층), 테라스형(3층 일부) 등 모두 9개의 다양한 평면으로 이뤄졌다.
내부 인테리어에 적용되는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조경 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지상 1~2층은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대농지구는 현대백화점, 지웰시티몰, CGV, 롯데마트 등이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주거 선호지역으로 꼽힌다. 인근에는 솔밭공원, 진재공원, 월명공원, 백봉공원, 부모산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주거 환경도 쾌적할 전망이다.
교통은 서청주IC가 약 2분 거리에 있고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와 청주 3차 우회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어 청주 시내 뿐 아니라 세종, 공주, 대전, 오창 등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 KTX 오송역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산업단지, 충북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와 5만여명에 이르는 대학생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견본주택(043-277-0000)은 다음달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8-6번지에 개관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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