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대신증권은 27일 원익IP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의 경우 2015년 주당순이익(EPS) 1005원에 미국 및 일본경쟁사 평균 P/E 18.5배를 적용했다"며 "원익IPS보다 매출 규모가 큰 글로벌 경쟁사의 P/E 밸류에이션을 그대로 적용한 이유는 국내 반도체 장비 국산화 방향의 변화로 동사의 장비 적용처가 절연막 외에 다양한 층으로 확대돼 연평균 두자릿수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익IPS는 화성·시안·평택 투자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단기간에 주가도 급등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4월22일 9900원이였던 주가는 한 달 동안 45%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원익IPS의 투자포인트로 "근본적으로 외형 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꼽았다. 국내 반도체 장비 국산화 방향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고 해외 경쟁사보다 빠른 점유율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점유율 확대가 가능하다고 보는 건 기술 대응력과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더불어 국내 장비업체 중 인수합병(M&A)에 가장 적극적인 DNA를 갖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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