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6일 오후 국회에 제출됐다.
임명동의안에는 황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에 대한 주문과 제안 이유가 기재돼 있으며, 인사청문요청서도 함께 첨부됐다. 또한 황 후보자의 직업과 학력, 경력, 병역, 재산신고, 최근 5년간 납세실적 및 체납 여부, 범죄경력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황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청문 정국'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15일(6월9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치고, 전체 국회 심사 절차는 20일(6월14일) 이내에 마쳐야 한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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