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세계 금연의 날 맞아 26~6월3일 금연주간으로 정하고 금연 분위기 확산 위해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26일부터 6월3일까지를 금연주간으로 정하고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AD
구가 마련한 금연주간 행사로는 26일과 6월3일 오전 10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지역내 어린이집 27개소 979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과 간접흡연 피해를 주제로 한 탈인형 뮤지컬극이 무대위에 올려진다.
또 27~ 28일 오전 9시부터 행림초등학교와 영본초등학교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절주 체험관을 비롯 영양·운동 체험관, 신체측정관 등 3개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밖에 30일 오전 8시30~ 낮 12시 보라매공원에서 한마음 걷기대회와 함께 금연캠페인을 펼치고 일산화탄소 측정검사를 비롯 금연상담 및 금연 보조제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김연순 보건기획과장은 “흡연연령이 낮아질수록 담배 중독속도가 빠르고 중독기간이 길어져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며 “조기흡연예방교육과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