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나경은이 아들 유지호 군과 한강 나들이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남편인 유재석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관심을 끌고 있다.
2011년 12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국민 MC 유재석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코너가 방송됐다. 당시 방송에서는 그의 아내 나경은이 MBC '세바퀴'에 출연한 장면이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나경은은 "2세가 아빠의 선한 눈, 쌍꺼풀 없는 착한 눈을 닮았으면 좋겠다"며 유재석의 장점을 꼽았다.
나경은은 이어 아들이 닮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아빠의 너무 착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나경은은 "유재석 씨가 너무 착해서 손해 보는 부분이 더러 있는 것 같더라"라고 답했다.
나경은의 이 같은 답변에 다른 출연진들은 "결국 남편 자랑이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과 나경은은 2007년 7월에 결혼해 2010년 지호 군을 낳았다. 나경은은 2013년 MBC에서 퇴사한 후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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