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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하동군 자매결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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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1도 1자매도시' 결연 성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 22일 경남 하동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매결연은 행정·경제·교육·문화·관광·스포츠·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로 도·농 간 상생발전을 위한 것으로 직거래장터 개최, 축제 및 지역행사 상호 방문, 청소년 및 민간단체 교류활동 지원 등 내용으로 협약을 맺게 됐다.

송파구 ·하동군 자매결연 맺어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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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지리산 국립공원 및 섬진강 일대 청정지역에 위치한 명상과 치유의 고장으로 그동안 경상남도 지역에 자매도시가 없었던 송파구는 하동군을 아홉 번째 국내자매도시로 맞게 됐다.


두 자치단체는 향후 상호도시 방문 지역주민 대상 관광지 할인, 도·농 간 직거래장터, 문화·예술교류 등을 통해 공동 이익의 창출은 물론 민간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방자치단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갈 수 있는 내실있는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지난 1998년 경북 영덕군과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13년 전북 고창군, 강원 양양군 등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번 경남 하동군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그 동안 도·농 간 상생교류를 위해 추진하고 있던 '1도 1자매도시' 결연이 완료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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