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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제1회 추경 예산 3,046억 증액 편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학교신설, 학교환경개선사업비, 세수결손 지방교육채 897억 증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미반영분(7개월) 542억 전액 편성 "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본예산 보다 3,046억(10%) 증액된 3조 3,580억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872억,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이전수입 257억, 자체수입 학교신설과 국가세수결손 보전 등에 따른 지방교육채는 897억 증가하였다.


세출예산은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따른 인건비성 경비 160억, 학교 신·이설 867억, 특별교부금 등 목적지정사업 438억, 학교시설 개선 사업 647억, 학생들의 교육력제고 사업 등에 412억을 편성하였으며, 특히 누리과정 어린이집 미반영분 542억에 대해서는 세수결손에 따른 지방교육채(496억)와 국고 목적예비비(309억) 지원 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전액 편성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가 3,046억 증액되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이나 실질적으로는 인건비성 경비, 특별교부금 등 목적지정사업, 지방채 발행을 통한 학교신설과 누리과정 사업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불요불급한 예산의 절감과 긴축재정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와 관련된 사업이 우선 반영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금번 제출된 201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6월12일까지 열리는 295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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