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中마감]경기부양 기대감…선전종합 7년래 최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2일 중국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6% 상승한 4657.6로 마감했다. 이번 주 들어 7.4% 상승하는 등 5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선전종합지수는 장중 한때 2008년래 최고점을 찍고 전일 대비 1.01% 오른 2740.91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 칸 드래곤라이프보험회사 자금매니저는 "선전종합지수는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이 주로 상장돼있다"며 "선전종합지수의 상승세는 투자자들이 중국의 중소기업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증시의 상승 랠리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을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사용하며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11월 이후 이후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해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와 1년 만기 예금 기준금리는 각각 5.1%, 2.25%로 낮아지게 됐다.


실크로드 경제지대,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과 장강경제벨트 등 대형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기 부양에도 나서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