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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브랜드대상]가족실·드레스룸 공간활용도 극대화한 'SK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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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부문에 SK건설 'SK뷰'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SK건설은 1990년 'HOMEX'를 통해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에 브랜드를 도입했다. 이후 2000년 새로운 브랜드인 'SK뷰(SK VIEW)'를 통해 조형미학과 공간미학 개념을 도입한 고객지향적인 설계를 선보였다.

[2015브랜드대상]가족실·드레스룸 공간활용도 극대화한 'SK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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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론칭 10년만인 지난 2010년에는 SK뷰의 심볼과 로고타입을 변경했다. SK그룹의 심볼인 행복날개를 삽입하고, 따뜻함과 편안한 매력을 의미하는 다크브라운 컬러를 사용하는 등 SK의 핵심가치인 행복과 고객지향적인 의지를 강조했다.


SK건설은 특히 '인천SK스카이뷰(조감도)'에 구현된 평면인 '플러스알파공간'과 같은 공간 디자인 사례를 통해 SK뷰의 브랜드 철학을 더욱 구체적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서비스 공간은 공부방이나 가족실, 드레스룸, 주부들을 위한 '맘스데스크' 등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인천SK스카이뷰의 경우 전용면적 59㎡형에는 4베이(Bay) 판상형 평면을, 115㎡형은 최대 5베이 판상형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 서비스면적을 넓혀 84㎡형에는 1개의 플러스알파공간을, 95㎡ 이상(127㎡ 제외) 가구에는 2개의 플러스알파공간을 적용해 입주자 취향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15㎡형에는 3면 개방 발코니를 적용, 무려 전용면적의 절반에 이르는 56㎡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127㎡ 9세대는 단지 앞 인하대학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 수요를 겨냥해 현관문에서부터 주방, 화장실이 따로 분리돼 있는 '세대구분형 평면'을 도입한다.


평면과 수납공간 이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까지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천장고는 일반적인 2.3m보다 10㎝ 더 높인 2.4m(1층은 2.6m)로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주차공간을 법정기준보다 10~20㎝ 가량 넓힌 광폭주차장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30~50대 주부와 직장인으로 구성된 '행복 크리에이터'를 운영, 우수한 제안들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수원SK스카이뷰'와 '시흥배곧SK뷰' 아파트의 경우 공용욕실에 빨래와 새 옷을 보관할 수 있는 '세탁 프렌들리 수납장'을 설치했고, 남성들을 위한 수납공간인 '미스터 캐비닛', 현관의 '자전거 거치대', 욕실 '수납형 휴지걸이' 등 실용적이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들을 분양중인 상품에 적용하고 있다.


[2015브랜드대상]가족실·드레스룸 공간활용도 극대화한 'SK뷰'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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