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올해 2학기부터 인천지역 모든 초·중·고교의 가정통신문이 스마트폰을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아이엠컴퍼니와 모바일 가정통신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아이엠스쿨’앱을 활용해 일선 학교의 가정통신문, 급식 식단 정보, 시교육청 교육소식, 문화예술정보 등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학부모는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이 앱을 다운로드 받아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등록하면 각종 교육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3개월간 남부교육지원청 산하 학교에서 시범운영한 뒤 9월 새학기부터는 전체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동현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가정통신문 앱서비스를 통해 학교와 교육청의 교육정보를 더 편리하고 빠르게 학부모에게 전달해 학교와 가정간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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