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2130선 안착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우위 속에 장초반 상승중이다.

22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7포인트(0.35%) 오른 2130.2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218억원, 기관이 45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은 26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 속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 지표는 실업청구건수 증가세는 감소했지만 주택관료지표가 여전히 부진했고, 개별 기업 실적의 영향을 받으며 보합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이 2.06% 상승하고 있다. 기계업(1.02%), 화학업(1.01%), 의료정밀업(0.94%), 운수장비업(0.80%), 은행업(0.71%)도 강세다. 반면 의약품업(-1.27%), 종이목재업(-0.36%), 전기전자업(-0.32%)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텔레콤이 1.36% 오르고 있고 제일모직(1.24%), 현대차(0.94%), 한국전력(0.74%)이 상승중이다. 아모레퍼시픽(-2.49%), 삼성전자(-0.52%), POSCO(-0.2%)는 약세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