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00명 '몰카'에 성관계 동영상 유포 30대 공중보건의…'충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100명 '몰카'에 성관계 동영상 유포 30대 공중보건의…'충격'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3년간 100명이 넘는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찍은 유명 의과대 출신 공중보건의가 체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공중보건의 이모(31)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2년부터 올해 4월까지 병원 진료실과 지하철 승강장, 커피숍 화장실 등에서 휴대전화나 소형 카메라로 피해 여성의 치마 속 등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에게 피해를 본 여성이 10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는 자신과 성관계를 맺은 여성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의 집과 근무지에서는 음란동영상 2만5000여개가 저장된 노트북과 외장 하드디스크 등이 발견됐다.


이씨는 서울 유명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올해 4월부터 강원도의 한 병원에서 공중보건의로 군 대체복무를 하고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