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올해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구례에서 열리는 광주하계U대회 핸드볼경기의 참가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한 구례군민 서포터즈 278명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 결과 당초 계획인원 250명보다 28명이 늘어난 인원을 모집했다.
군민 서포터즈는 오는 6월 26일 성화봉송주자 응원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7월 6일 열리는 북한과 체코 경기를 시작으로 각국 선수단을 응원한다.
주요 참여단체 및 인원은 (사)구례군새마을회 50명, 구례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28명, 국립공원관리공단종복원기술원 26명, 한국부인회, 대한어머니회 각 18명, 엘림다문화센터 14명 등 총 17개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 참여했다. 이는 구례군민들의 광주하계U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준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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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선발자에게는 유니폼, 응원도구와 간식이 지급되고, 봉사활동 인증서(1일 최대 8시간)가 수여되며,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참여한 개인과 단체는 표창을 할 계획이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광주하계U대회 핸드볼 경기를 위해 경기장인 구례실내체육관을 전면 리모델링했으며, 핸드볼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회 기간에 행정 11명, 시설관리 5명 등 총 16명의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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