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방문…KTX 정차 및 제3차 임대아파트 건립 건의
유두석 군수가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유두석 군수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손병석 철도국장과 김진숙 건축정책관을 만나 KTX 장성역 정차 및 제3차 임대아파트 건립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지난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장성역에 KTX 정차가 없어져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KTX가 다시금 장성역을 지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현재 지역에는 두 개의 임대아파트가 있으나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활기찬 도농복합도시 건설과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제3차 임대아파트의 조속한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피력했다.
유두석 군수는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현안사항인 만큼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및 국비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군수는 2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장성·담양·함평·영광 지역 경제활성화 및 취업지원위원회 설립 운영 창립대회 참석을 마지막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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