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부문 1등급 마을인 ‘으뜸촌마을’ 기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등급 심사를 받았다.
체험휴양마을 등급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부문 품질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전 부문 1등급인 ‘으뜸촌마을’이 전남에서 3개 마을만 선정됐으며 선정된 마을은 농촌 체험관광코스로 인지도가 높다.
2015년 평가대상마을인 ‘죽곡 봉정마을’과 ‘고달 외갓집 체험휴양마을’은 도농교류, 농촌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과 인지도가 낮은 곡성 체험휴양마을이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을 잘 가꾸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죽곡 봉정마을’과 ‘고달 외갓집 체험휴양마을’은 독특한 체험꺼리를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숙박 및 서비스 분야에서도 관과 협조를 잘하고 있다고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면서 재미있어 하는 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체험휴양마을이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마을의 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체험휴양마을 운영자에게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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