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오인환 포스코 부사장(철강사업본부장)이 국제스테인리스포럼(ISSF) 부회장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오 부사장은 내년 5월까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pos="C";$title="오인환";$txt="▲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제19차 국제스테인리스포럼(ISSF)에 참석한 스테인리스 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베르나르도 벨라케즈 아세리녹스 CEO, 필립 다르마얀 ISSF 회장 겸 아페람 CEO, 오인환 부사장, 미카 세이토비르타 오토쿰푸 CEO, 존 로우 ISSF 사무총장. ";$size="436,290,0";$no="20150521100827617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포스코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제19차 ISSF 총회에 참석, 주요 스테인리스 업체 경영진이 모여 발전방안 모색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ISSF 정보교류, 연구과제 수행, 국제적 홍보 등으로 스테인리스 산업의 이익증진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세계 스테인리스 업계의 대표기구다.
매년 열리는 ISSF 총회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아세리녹스·아페람·바오산철강 등 주요 스테인리스 업체의 경영진이 모여 범세계적인 협력을 모색해왔다. 올해 총회에는 오인환 부사장을 비롯해 21개국 관련 업체 관계자 98명이 참석했다.
필립 다르마얀 ISSF 회장(아페람 CEO)은 20일 총회 기조 연설에서 "스테인리스 공급 과잉으로 산업 전반이 어려운 환경에 직면하고 있지만 업계 전체의 공동대응과 혁신적인 사고 방식으로 수요를 창출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는 세계 스테인리스 생산 전망, ISSF 수행 프로젝트 결과, ISSF 산하 5개 위원회 활동 내역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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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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