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남상미(31)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자녀 계획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남상미는 지난해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차태현의 아이가 셋인데 저는 넷을 낳고 싶다. 다둥이 카드도 나오고 좋다더라"면서 "큰 애가 아들이었으면 좋겠고 그 다음은 딸, 아들,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자녀계획을 언급했다.
이어 "세 명을 낳으면 홀수라서 놀이기구를 타더라도 외로울 것 같다"며 "위로 오빠가 하나 있는데 사이가 좋다보니 나중에 다 크고 가정을 꾸릴 땐 형제만한 게 없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남상미는 또 "오빠가 결혼을 빨리 해서 4살짜리 조카가 있고 갓 태어난 조카도 있는데 조카가 많은 것도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상미의 소속사 제이알 엔터테인먼트는 20일 "남상미가 현재 임신 14주차로 11월 말 출산할 예정"이라며 "양가 가족들의 축복 속에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사업가와 지난 1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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