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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대출 MBS 장기물 비중 3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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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안심전환대출을 자산으로 하는 주택저당증권(MBS) 중 10년 만기 이상 장기물 비중이 애초 예상보다 30%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 입찰한 1차분 중 장기물은 1조2000억원이었고, 오는 21일 입찰하는 2차분에서는 1조12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주금공은 애초 10년 이상 장기물 MBS를 13조원 가량 발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30% 이상 작은 8조8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주금공은 "원금균등상환방식, 대출경과기간, 차입자 연령 등 안심대출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며 "6월 이후 장기물 발행물량은 6조5000억원 가량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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