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쌍용차가 티볼리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42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340원(3.53%) 오른 9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차가 올 초 선보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는 생산라인을 주야간으로 24시간 가동하고 있는데도 공급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쌍용차의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파완 고엔카 부회장은 전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인도 최고경영자(CEO) 포럼'에 참석해 "우리가 쌍용차의 마지막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며 쌍용차에 대한 투자 의지를 내비쳤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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