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응답하라 1988' 안재홍이 캐스팅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tvN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은 "여성 출연진에 혜리, 류혜영을 남성 출연진에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을 비롯 이동휘, 최성원 등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재홍은 1986년생으로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2011)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해 '1999, 면회'(2012)로 이름을 알렸으며, '족구왕'(2014)으로 독립 영화계에서 활약했다.
또한 그는 지난 3월 상영된 패션 매거진 'W Korea' 창간 10주년 기념 단편영화 프로젝트 '여자, 남자'의 '슬픈 씬(감독 우문기)'에서 이나영과 함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안재홍은 같은 달 25일 개봉한 영화 '스물'에서 강하늘의 대학친구 인국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속 안재홍은 신입생 환영회에서 주사를 부리는 강하늘의 모습을 SNS에 올려 그를 '페북스타'로 등극시킨 대학 친구 역으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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