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부안군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긍정적 마인드 함양을 통한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 곡성군 심청한옥마을에서 변화역량 강화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8~19일 2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2015 부안마실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스스로 변화하는 힘을 길러 지속 가능한 성장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조직원의 변화역량 강화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명상을 통한 자기성찰 및 마음열기, 걷기명상, 자연명상, 공감 소통의 시간 등을 통해 변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제를 준비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 거리 홍보와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열정과 에너지가 생겨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거리형 축제로 성공시켰다”며 “캠프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 서비스·마인드·창조행정 둥 3대 행정원칙을 지속 추진, 군민이 행복하고 자랑스런 부안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