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4월 70개 대도시 가운데 47개 도시의 신규주택 가격이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월(49개) 대비 줄어든 수치다.
중국의 신규주택 가격 하락세는 최근 3개월 새 완화되는 추세다. 지난 2월 주택 가격이 하락한 도시가 66개에서 3월 49개, 지난달 47개로 점차 줄고 있기 때문.
지난 3월 말께 중국 인민은행과 재정부가 부동산 세제 감면, 주택 구입 시 초기 납입금 비율 완화 등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놓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도시별로는 베이징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7% 하락했으며, 전년 대비 3.2% 하락했다. 상하이는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4.7% 하락했다.
반면 기존주택가격은 베이징에서 전월 대비 2.1%, 상하이에서 0.6% 각각 상승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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