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9일부터 29일까지 미얀마 식물검역관 6명을 초청 식물검역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 검역본부는 미얀마측에서 요청한 진균과 미소해충 분야의 실험실 정밀검사방법에 대한 실습 비중을 높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의 식물검역검역제도, 병해충관리제도, 검역민원처리, 수입허용 절차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을 갖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수입 농산물의 식물검역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와 향후 농산물 교역 확대가 예상되는 아세안 등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질할 예정"이라며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등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해 개도국에 대한 지원활동도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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