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참외, 광양 재첩, 무안 햇 양파 등 지역 제철 먹거리 할인 판매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G마켓이 오는 24일까지 신선식품 산지직송 코너인 ‘G마켓이 간다’를 진행하고, ‘성주 참외’, ‘대구 미니방울순대’, ‘무안 햇양파’, ‘광양 재첩’ 등 지역 제철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상품인 '성주 참외'(1㎏+1㎏)를 기존 판매가에서 21% 할인된 1만900원에 판매한다. 성주 참외는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으며 육질이 단단한 것으로 유명하다. 전남 ‘광양 재첩’도 28% 할인한 9900원에 선보인다. 선명한 빛깔에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해양수산부가 5월의 수산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밖에 미네랄이 풍부해 달고 즙이 많은 전남 ‘무안 햇 양파’(5㎏)와 한입에 먹기 좋은 경북 ‘대구 미니방울순대’(800g*2팩)를 각각 7900원에 판매한다.
‘G마켓이 간다’는 G마켓 담당자가 직접 산지로 찾아가 상품의 생산부터 가공,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검증된 제철 신선식품을 소개하는 코너다. 특히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동영상 정보를 제공하면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현장감 넘치는 화면제공을 위해 ‘드론’을 통한 항공촬영을 도입하고, 전문 리포터를 출연시켜 재미까지 더했다.
G마켓은 ‘G마켓이 간다’ 이용고객을 늘리기 위해 신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G마켓에서 신선식품을 처음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5명을 선정하여 대표상품 4가지 중 1개가 들어 있는 ‘신선식품 체험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포장기술이 발달하고, 배송이 빨라지면서 온라인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매하는고객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G마켓 신선식품 매출 성장률은 2012년 5%, 2013년 8%, 2014년 13% 등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서도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신선식품매출이 14% 늘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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