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예비군 사격 훈련장 총기난사 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국방부가 대책 기구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안전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청사내 중회의실에서 '예비군 사격훈련 안전대책 확보방안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위원장을 맡은 이 TF에는 인사, 동원, 법무, 예산, 감사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TF 첫 회의에서는 민간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중·장기 과제를 식별,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다음 주부터 예비군 사격장에서 예비군과 조교를 1대1로 운영하고, 조교가 총기의 안전고리를 확인하는 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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